단독3~4월 의원급 약품비 12% 증가…수가협상 '빨간불'
- 김정주
- 2010-08-10 12: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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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월 심사결정분 기준, 약가 변동요인 등 고려시 더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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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가협상의 핵심 쟁점인 약품비 절감 연동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의원급 약품비 증가세가 개선되지 않고 있어 의료계 수가협상에 빨간불이 켜졌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집계한 3~5월 심사결정분 가운데 전국 3~4월 진료분 기준 의원급 약품비가 전년동기 대비 11.8% 증가한 8074억30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8년에서 2009년까지의 동기 증가율 14.3%과 비교해 증감률이 둔화된 것이지만 약가 변동요인과 심사결정기간을 늘려 산출할 경우 더 큰 폭으로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증가세가 개선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4월에는 3819억8000만원으로 3월에 비해 줄어드는 계절적 특성을 보였지만 3459억원이었던 지난해 동기대비 10.4%를 기록해 여전히 두자릿 수 증가율을 보였다.
다만 2008년과 2009년 4월 18.5%로 치닫던 증가율이 올해 4월로 오면서 한 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표시과목별 약품비의 경우 내과가 2827억6000만원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이비인후과가 606억3000만원, 소아청소년과 568억5000만원, 382억8000만원 순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목표 달성에 실패하면 반대로 수가가 인하 되더라도 막을 명분이 없기 때문에 대대적인 자구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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