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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 한파 '기넥신' 기사회생…'타겐에프' 약진

  • 이상훈
  • 2010-08-11 12:26:23
  • 요약
  • 한미, 일반약 시장서도 고전…메디락에스 등 처방 감소

본인전액부담 여파로 매출이 급감했던 은행잎제 '기넥신', '타나민'이 기사회생하면서 보험용 일반약 시장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쌍벌제 여파로 의원급 영업에 어려움이 따르고 있는 한미약품은 쎄스펜이알과 메디락에스 등의 처방액이 감소, 일반약 시장에서도 고전했다.

데일리팜이 보험용 일반약 주요 품목의 2010년 상반기 원외처방 실적을 분석한 결과, SK케미칼의 기넥신에프가 전년(52억원) 대비 28.85% 성장한 67억원의 처방액을 기록,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 유유제약의 타나민도 9.38% 성장, 회생의 빛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12월1일 부터 중추성 현훈(어지러움)에 대해 보험급여를 다시 인정받게 됨에 따른 것.

또 항혈전제 보험급여 기준 변경에 따라 1차 약제로 지정된 아스피린류 처방액도 상승세를 보였다.

바이엘코리아의 '아스피린프로텍트'는 7.76%의 성장률을, 보령제약의 '보령아스트릭스'는 5.56%의 증가율을 보였다. 다만, 한미약품의 '아스피린장용'의 처방액은 제자리 걸음 했다.

이밖에 대웅제약의 대표 일반약인 우루사는 전년(134억원) 대비 1.49% 감소한 132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하는데 그친 반면, 국제약품의 타겐에프는 전년(100억원)에 비해 18% 증가한 118억원의 처방액을 기록, 고성장을 이어갔다.

한편, 파스류 트라스트와 케토톱은 비급여 여파로 처방이 급감, 각 12.5%(16억원 → 11억원), 53.84%(13억원 → 7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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