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기사를 찾으시나요?
닫기
2026-07-17 21:02:49 기준
  • 동물용의약품
  • 정책
  • 조제료
  • 치매예방
  • 건일
  • 동화약품
  • 이디비
  • Cso
  • 옵티마
  • 한미약품
겔포스 M
번역
  • 한국어
  • English
  • 日本語
  • 中文

"허셉틴, 전이성 위암환자 생존 1년 이상 연장"

  • 이혜경
  • 2010-08-23 12:08:11
  • 요약
  • 국내의료진, 위암표적제 임상연구 결과 란셋에 발표

허셉틴(성분명:트라스투주맙)이 HER2 양성 전이성 위암 환자의 중앙생존기간을 1년 이상으로 연장시킨다는 국제 임상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병원 방영주 교수(대표저자), 서울아산병원 강윤구 교수, 세브란스병원 정현철 교수는 총 24개국 122개 병원에서 584명의 HER 양성 전이상 위암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제 연구에 참여했다.

토가(ToGA, Trastuzumab with chemotherapy in HER2-positive advanced gastric cancer)라고 명명된 이 임상시험의 참가자 중 21%는 국내 위암 환자로 이뤄졌다.

연구는 경구용 항암제인 카페시타빈(Capecitabine)과 시스플라틴(Cisplatin) 또는 플루오로우라실(Fluorouracil)과 시스플라틴(Cisplatin)의 화학요법만 투여 받은 그룹과 화학요법과 함께 정맥주사 형식으로 허셉틴을 함께 투여 받은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임상 시험 결과 화학요법만을 투여하는 것에 비해 허셉틴과 화학요법을 병용했을 경우, 중앙생존기간이 13.8개월로 연장되는 것을 확인했다.

사망 위험률 또한 병용 투여가 약 26% 더 낮았으며, HER2 유전자가 높게 과발현된 환자에서는 사망 위험률이 35% 낮아져 중앙생존기간이 16개월로 연장된 것으로 밝혀졌다.

방영주 교수는 "이번 연구는 허셉틴이 HER2 양성 위암환자들의 생존기간을 뚜렷하게 향상시킨다는 것을 보여주는 최초의 전향적 3상 비교 임상 연구"라며 "앞으로 HER2 양성 위암에 있어 허셉틴 병용처방이 1차 치료요법으로 사용될 수 있는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허셉틴은 종양의 성장에 관여하는 HER2 라는 유전인자를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표적치료제로, 이미 HER2 유전자가 과발현된 전이성 및 조기 유방암의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 3대 의학저널 중 하나로 1823년 영국에서 창간된 란셋에 발표됐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0/500
등록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운영규칙

약국e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