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도 감기 환자 싫다"
- 이혜경
- 2010-08-31 06: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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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1차 의료기관 활성화 및 의료전달체계 확립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대학병원 또한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철 연세의료원장은 30일 취임 기자 간담회를 통해 "대학병원도 감기 환자 보기 싫다"고 성토.
이 원장은 "의료전달체계가 정말로 확립 되길 바란다"며 "솔직히 지금 시스템으로는 대학병원이 감기 환자를 봐야 적자를 면할 수 있다"고 언급.
3차 의료기관의 경우 현재 외래 환자를 대부분 진료 수입을 충당하고 있는 실정으로 입원 환자 만으로는 적자를 피할 수 없다는 설명.
이 원장은 "건강보험재정 악화, 약제비 증가 등을 이유로 병원을 통제하는 정책이 아닌, 의료전달시스템의 확립을 위해 좋은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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