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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없는 의사양성학제 '미궁으로'

  • 영상뉴스팀
  • 2010-09-03 07:30:54
  • 의전원 "200억 필요"…교과부 "지원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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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전원 체제 유지비용을 놓고 교과부와 의전원들의 날선 대립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습니다.

현재 교과부는 의전원 활성화 대책 일환으로 체제 정착금 40억원과 의과학자 육성사업비 30억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의전원들은 최소한 200억원 이상의 추가 지원이 있어야만 본래 목적인 연구·임상중심 특성화 대학원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A의전원 김모 대학원장은 “6년제 의대와 경쟁하고 특성화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양질의 교수진 확보와 교과과정의 완전개편이 필수적”이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약 200억원의 추가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이에 대한 교과부의 입장은 의사양성학제 개편에 열을 올렸던 2005년 당시와 확연한 온도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교과부는 지원금 상향조정 계획은커녕 이외의 추가 지원금 확보 문제는 ‘의전원들 몫(BK사업비)’으로 선을 긋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전국 41개 의과대학 중 의전원 체제 유지·전환의사를 밝힌 곳은 가천의대·건국대·동국대·연세대 원주 의대 등 4개 대학에 이르고 있으며 나머지 대학들은 2015년까지 6년제 의대로 복귀됩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촬영·편집]=김판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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