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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조정·윤리계약 영맨 죽을 맛

  • 영상뉴스팀
  • 2010-09-15 06:30:59
  • 쌍벌제 시행 앞두고 부담감 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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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벌제 시행을 앞두고 제약 영업사원의 업무 스트레스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경쟁규약에 따라 실적 압박에 시달리면서도 부가적으로 불공정 영업행위에 대한 책임도 져야하는 상황에 몰리고 있습니다.

실적 하락을 경험한 모 제약회사의 경우에는 영업인력 감축이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녹취/A사 영업사원] "(구조조정) 블랙리스트가 따로 있겠죠. 모든 회사가 강제로 구조조정을 하기 보다는 그냥 알아서 나가는 식으로. 겉으로 보기에는 구조조정은 아니죠."

모 회사는 영업사원으로부터 별도의 윤리서약을 받아 공정경쟁규약을 위반할 경우 개인이 책임지도록 하고 있습니다. 일종의 면죄부를 만든 셈입니다.

[녹취/B사 영업사원] "문제가 생기면 담당자가 책임을 져야 하니까. 그렇죠. 윤리계약에 서명을 해야 돼요. (리베이트가)걸렸을 때는 모든 책임이 다 담당자에게..."

제도적 변화 속에서 제약업계가 일선 영업사원만을 볼모로 삼기보다 상생의 묘를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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