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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렌-3028억, 조인스-1016억, 자이데나-614억

  • 최은택
  • 2010-09-30 08:43:19
  • 요약
  • 복지부 국산신약 매출집계…누적 매출 5696억원

국산신약의 누적 매출액이 5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상당수 신약들이 시장에서 냉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스티렌 등 일부 제품들이 선전한 결과다.

29일 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복지부 지원 신약 매출액(제약사 집계)’ 자료에 따르면 국내 출시된 10개 국산신약의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매출액은 5696억원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2002년 11월 시판에 들어간 동아제약 스티렌이 3028억원으로 국산신약의 자존심을 세웠다. 이 제품은 지난해 836억원어치를 팔았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445억원을 기록 처방약 시장에서 2~3위를 다투고 있다.

SK제약의 조인스 또한 효자품목이다. 2002년 2월 출시돼 1016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2006년 100억원대, 2009년 200억원대 블록버스터 반열에 들어섰다.

동아제약과 부광약품의 자이데나, 레비보르캡슐 또한 비교적 선전하고 있는 신약들이다.

누적매출은 자이데나가 614억원, 레보비르가 496억원으로 집계됐다. 자이데나의 경우 2005년 12월 출시돼 2년만에 100억원대 매출을 돌파했다.

레보비르도 지난해 165억원, 올해 상반기 59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선전 중이다.

반면 대웅제약 이지에프외용액, 중외제약 큐록신정, 종근당 캄토벨, SK케미칼의 엠빅스 등은 신약이라는 이름값을 못하고 있다.

이지에프외용액은 48억원, 큐록신은 168억원, 캄토벨은 141억원, 엠빅스는 71억원 등의 누적매출을 기록했다. 또 SK제약의 선플라주는 1999년9월 시판됐다가 올해 상반기 생산중단됐다. 10년 동안 누적매출도 99억원에 불과했다.

일양약품의 놀텍은 올해 상반기 9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순항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국내 개발신약은 올해 보령제약의 카나브가 추가돼 총 17개 품목으로 늘었다.

이중 동화약품 밀리칸주, 엘지생명과학의 팩티브, 구주제약 이피톡신주, 씨제이 슈도박신주, 대원제약 펠루비 등은 정부 지원없이 자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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