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의협, '의원협회' 설립 움직임 예의주시
- 이혜경
- 2010-10-06 08: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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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원의협 김일중 회장, 6일 전의총과 만나 타협점 찾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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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5일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개원의사들의 대표는 대한개원의협의회라는 생각에 변화는 없다"며 "전의총이 주장하고 있는 의원협회의 설립 이유와 설립 운영위원회가 어느 선까지 진행하고 있는지 이야기를 들어보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번 대화로 그들의 요구에 합의를 이룰 수 있을진 모르겠다"며 "일단 의견차가 발생하고 있는 부분에 있어 서로 얼굴을 보고 풀어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17일 노환규 대표는 의원협회 설립추진위원장에 위촉된 윤용선(현 서울개원내과의사회 정책이사)원장이 전의총 회원들과 의원협회 설립 논의를 착수했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윤 원장은 "대개협을 몰아내고 의원협회를 추진할 의도는 없다"며 "기존 제도권을 인정하고 개원가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같이 모색해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윤 원장은 "현재 개원의협의회 상황으로는 의협 산하 단체인 병원협회 만큼의 목소리를 낼 수 없다"며 "의원장으로 구성된 의원협회를 창립해 의원들의 이익을 대변할 수 있는 법정 단체를 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개원의사들이 의원협회 설립을 요구하고 있는 목소리와 관련해 의료계 내부 분열로만 봐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내부 분열이 아닌 힘을 모아 개원의사를 살릴 수 있는 단체를 만들어보자는 취지"라며 "이번 대화를 통해 개원의협의회를 설득, 발전적으로 의원협회로 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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