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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티닙, 폐암 환자 무진행 생존 기간 3배 연장

  • 최봉영
  • 2010-10-13 11:11:27
  • 요약
  • 35차 유럽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

베링거인겔하임 항암제 '아파티닙'이 폐염 환자 무진행 생존 기간을 3배 연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35차 유럽종양학회(ESMO) 학술대회에서 자사의 항암 연구 약물인 아파티닙의 두 가지 연구에 대한 결과를 발표됐다.

먼저 LUX-Lung 1 연구 결과, 아파티닙(BIBW 2992)이 후기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활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시사했다.

또 다른 2상 시험인 LUX-Lung 2 연구에서는 상피성장인자수용체(EGFR) 변이가 있는 진행된 비소세포폐암 환자에 있어 아파티닙이 고무적인 활성을 나타낸다는 것이 입증됐다.

정제 형태로 복용하는 아파티닙은 차세대 상피성장인자수용체(EGFR) 및 인간상피수용체2(HER2)/ 티로신 키나아제(TK) 억제제로, 1세대 티로신 키나아제 억제제와는 달리 비가역적으로 EGFR/HER2와 결합한다. 아파티닙은 현재 여러 고형암 유형에 대해 개발 중에 있다.

현재로서는 화학 요법에 실패하고, EGFR TKI 치료 후 진행된 폐암 환자에게 사용이 승인된 치료제가 없다.

캐나다 맥길 대학 폐암 위원회 의장 베라 허쉬(Dr. Vera Hirsh) 박사는 "실제 임상 환경에서 기침, 호흡곤란, 통증과 같은 폐암과 관련된 주요 증상을 개선하는 것은 환자에게 매우 의미가 있다"며 "LUX Lung 1에서는 이 증상들 중 일부에서, 증상이 더 나빠지기 이전의 시간을 의미하는 악화까지의 시간이 유의하게 길어졌다"고고 말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의학부 부사장인 클라우스 두기(Klaus Dugi)교수는 "이 연구로 우리는 아파티닙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하며, 폐암 및 다른 고형암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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