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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바이오 인력확보 '난항'

  • 영상뉴스팀
  • 2010-10-20 06:30:49
  • 융합의과학원, 실효성 의문…스카우트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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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시밀러 진출을 공식화한 삼성이 이 분야 인력확보에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삼성은 로슈·LG생명과학·셀트리온 등 국내외 굴지의 바이오제약사에서 연구·생산직 인력 스카우트를 추진하고 있지만 예상 목표치인 500명에 크게 못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삼성은 고민 끝에 바이오시밀러 인재양성 전초기지 격인 ‘삼성융합의과학원’을 지난 6일 신설했다는 업계 여론이 힘을 받고 있는 상황.

일단 삼성융합의과학원의 기본적인 메트릭스는 성균관대 의대·자연·생명과학부 교수진과 삼성전자·삼성의료원·삼성종합기술원·삼성SDS 연구원 40여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연구 분야는 바이오시밀러를 필두로 바이오공학·분자의학·신경과학 등 7개 과목입니다.

2011학년도 대학원 신입생은 융합의학과 석사·박사, 석박사 통합과정 40명이 선발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삼성융합의과학원과 배출된 의과학자들이 실제 얼마만큼의 역량을 발휘할지는 미지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초고도로 세분화된 바이오시밀러 분야와 삼성융합의과학원의 단순한 BT·IT·의료정보 간 학문적 융합교육시스템은 괴리가 크다는 지적.

한편 삼성융합의과학원은 의생명과학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이라는 설립목표와는 다르게 입학 경쟁률과 지원자들의 인적구성은 함구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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