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정·박정일·윤명선, 심평원 상임감사 3파전
- 박동준
- 2010-10-28 06: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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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 2명-심평원 출신 1명…기재부, 내달 5일 공운위서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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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지난 2006년 심평원이 상임감사 체제로 전환된 이래 전혜숙 민주당 의원, 옥은성 현 감사 등 약사 출신의 감사직 임명이라는 맥이 이어질 수 있을 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7일 관련 기관에 따르면 옥은성 현 감사의 임기 만료에 따라 기획재정부는 내달 5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이하 공운위)를 열어 심평원에서 추천한 3명 가운데 청와대에 보고할 상임감사 후보를 최종 압축할 예정이다.
재정부 공운위에서는 심평원 등에서 추천한 인사들 가운데 2배수로 후보자를 줄여 청와대에 보고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현재 심평원에서 재정부로 추천된 인물들은 약사 출신인 권태정 전 서울시약회장과 윤명선 현 심평원 평가위원, 박정일 전 심평원 실장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가운데 박 전 실장은 심평원 감사실장 등을 역임하다 지난 2003년에 퇴직했으며 정치권과의 인연도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 중 재정부 공운위를 통과해 청와대가 상임감사로 최종 낙점할 인물에 대해서는 심평원 내에서조차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다만 심평원의 특성 상 보건의료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고 공정한 감사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사가 상임감사로 임명돼야 한다는 것이 심평원 직원들의 중론이다.
재정부 관계자는 "심평원에 추천된 3명 가운데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공운위를 내달 5일 개최할 예정"이라며 "아직까지는 심평원 상임감사에 대한 구체적 윤곽이 드러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심평원과 함께 상임감사 공모를 진행한 건강보험공단도 재정부에 4명을 추천해 조만간 공운위에서 후보자를 압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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