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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텐, 진행성 췌장내분비종양 적응증 추가

  • 최봉영
  • 2010-10-27 18:26:33
  • 요약
  • 스위스, 콜롬비아, 필리핀에 이어 세계 4번째

한국화이자제약 항암제 수텐(성분명: 수니티닙말산염)이 지난19일자로, 절제가 불가능하고 고도로 분화된 진행성 및 전이성 췌장 내분비종양의 치료제로 국내에서 적응증을 승인 받았다.

한국 등 11개국에서 진행된 제3상 임상 시험에서 1일 37.5 mg의 '수텐'을 투여 받았던 진행성 고분화 악성 췌장내분비종양 환자 86명의 경우 무진행 생존기간(PFS: Progression free survival)이 11.4개월(중앙값)로 나타났다.

이는 5.5개월에 그친 위약 투여군과 비교할 때 유의한 차이가 입증돼 스위스, 콜롬비아, 필리핀에 이어 세계 4번째로 적응증을 추가 받았다.

또한, 사망에 대한 상대위험비를 약 60%까지 감소시켜줘 진행성 췌장내분비종양 환자들에게 의료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승인에 따라 수텐은 진행성 신세포암(mRCC), 위장관기질종양(GIST), 진행성 및/또는 전이성 췌장 내분비종양(pNEC)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갖게 됐다.

한국화이자제약 항암제 사업부 김선아 전무는 "진행성 췌장 신경내분비암의 경우 치료법 선택의 폭이 매우 제한적이었다"며, "이번 수텐의 적응증 추가가 진행성 췌장 신경내분비암 환자들에게 치료제 선택의 폭을 넓혀줄 뿐만 아니라 주요한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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