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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식약청 '오송시대'

  • 영상뉴스팀
  • 2010-11-04 06:47:01
  • 오늘 이사 시작…세계 수준 실험동 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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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으로 이전하는 식약청이 오늘(4일)부터 본격적인 이사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식약청과 질병관리본부·보건산업진흥원 등 6개 보건의료 국책기관들도 내달까지 보건의료행정타운으로 입주를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먼저 보건의료행정타운의 규모를 살펴보면 40만㎡에 건물 19개 동이 들어서 있고, 연면적 은 14만㎡로 정부과천청사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보건의료행정타운 내 맏형격인 식약청 오송 청사는 연면적 6만 7311㎡에 행정동 1개, 실험동 5개, 동물실험동 4개 등 총 10개동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특히 보건의료행정타운의 자랑거리는 식약청의 동물사육실험동과 국립보건연구원의 특수실험실입니다.

동물사육실험동은 연면적 7537㎡로 사육동물별 제어가 가능한 첨단 중앙제어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명실공히 세계 최상급의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연면적 6966㎡ 규모인 특수실험실도 ‘생물안전 3등급시설(BLS3)’로 아시아 최대·최고 시설로서의 위용에 손색이 없습니다.

이 같은 보건의료 국책기관들의 오송 이전의 의미는 연구개발과 임상·인허가·전문인력 양성 등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하고 세계 최초로 국책기관과 연계된 산업화 지원 시스템 구축의 첫 사례라는 점입니다.

아울러 정부는 오송시대의 개막으로 1만 6000명 상당의 신규고용 인력 창출과 소득증대 2600억원, 연간산업생산액 2조 4000억원 등의 경제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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