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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약품 성장지표, 제조업 평균보다 '우위'

  • 최봉영
  • 2010-11-03 12:20:36
  • 요약
  • 사업체수·부가가치·출하액 증가율, 제조업 평균보다 앞서

지난해 의약품 제조업의 성장 지표가 제조업 전체 평균을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009년 12월31일 기준으로 올해 6월 10일부터 7월 9일까지 실시한 '2009년 광업·제조업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 의약품 제조업체의 사업체수, 종사자수, 부가가치, 유형자산 등을 전년과 비교한 결과 대부분의 지표에서 제조업 평균을 뛰어넘는 증가율을 기록했다.

통계청 발표 의약품 및 제조업 지표별 동향
세부항목으로 의약품 제조업체수의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420개였으며, 종사자수는 9.5% 늘어난 2만 9000명이었다. 같은 기간동안 제조업 평균 사업체수와 종사자수는 소폭 감소했다.

의약품 업체의 출하액은 7조 6180억원으로 전년 대비 4.6% 증가해 전체 평균 2.5%보다 두 배 가량 높았다.

또 사업체당 출하액은 303억 3500만원으로 전년보다 8.6%나 증가해 제조업 전체 평균보다 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형자산은 4조 2740억원으로 전년 보다 20.2% 늘었다.

반면, 조사 지표 중 유일하게 사업체당 부가가치 성장률은 제조업 평균에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약품 업체의 사업체당 부가가치는 181억 38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1% 증가에 그쳐 제조업 평균 증가율 3.2%보다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의 대상 기업은 2009년 중 1개월 이상 조업 실적이 있는 사업체 중에서 2009년 12월31일 기준으로 종사자수가 10인 이상인 사업체였다.

이 자료는 '2009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잠정 집계한 결과이므로 추후에 발표되는 확정치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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