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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홍보·약국 판매의지 없인 불가능"

  • 박동준
  • 2010-11-17 15:00:45
  • 요약
  • 이행명 명인제약 사장, 약국의 역할론 강조

정부 차원의 일반약 복용 홍보와 약국의 적극적인 판매 의지가 동시에 수반되지 않는 이상 일반약 활성화는 불가능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7일 데일리팜이 '약산업 위기, OTC제도 개선으로 뛰어넘자'를 주제로 개최한 제6차 제약산업 미래포럼에서 패널로 나선 명인제약 이행명 대표는 일반약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제약, 약국의 총체적인 인식 전환을 주문했다.

특히 이 대표는 약국의 역할에 상당한 의미를 부여하며 "전문약 처방조제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일반약을 적극적으로 취급해야만 약국도 산다는 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일반약 광고에 의존한 판매보다는 약사 스스로가 보다 적극적인 권매의지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정부 역시 일선 약국이 일반약 판매에 대한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일반약 활성화에 대한 대국민 홍보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 이 대표의 주장이다.

이와 함께 이 대표는 제약업계에 대해서도 영업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일반약 품목 간 제휴, 일반약 MR 양성 등의 노력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정부 차원의 대중약 및 자가 치료 관련 홍보로 일반약 활성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며 "의사 처방이 필요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 일반약에 대해 약국의 직접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을 상기시킬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OTC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감기 같은 가벼운 질환은 일반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것도 정부의 몫"이라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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