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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터져도 제약공장은 돌아간다"

  • 영상뉴스팀
  • 2010-11-24 12:16:02
  • 약업계, 충격·경악 속 전시관리시스템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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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3일 오후 연평도에 해안포를 발사했다는 소식에 약업계도 하루종일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소식을 접한 약사들은 TV와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마음을 졸였습니다.

[인터뷰] 신미경 약사(서초구 씨티약국): “북한군이 연평도에 해안포를 발사해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너무 놀랐어요. 사태가 더 이상 커지지 않아야 될텐데 걱정입니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구급약품 등을 사재기하는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았습니다.

약국가와 마찬가지로 제약사 직원들도 하던 업무를 멈추고 ‘충격과 경악’에 휩싸인 오후를 보냈습니다.

특히 주요 제약사들은 전면전 발발 시 응급의약품을 즉시 공급할 전시위기관리시스템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인터뷰] 어준선 회장(안국약품): “전면전으로 갔을 때에는 공장이 가동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움직일 수밖에 없지만, 재고 의약품이 준비돼 있으니까 이를 우선 적으로 공급할 수 있고, 그 범위 내에서 얼마든지 지원 가능하죠.”

한편 을지훈련 교범내용 중에는 유사시를 대비해 보건당국과 제약사 간 의약품 조달과 생산관리시스템에 관한 사항도 포함돼 있으며 매년 이에 대한 숙지 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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