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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국내 '종근당'-다국적 '노바티스' 성장세 확연

  • 가인호
  • 2010-11-26 06:47:20
  • 3분기 누적 의약품 시장점유율 분석, 한미-유한 실적 하락

지난해까지 두자리수 성장세를 이어왔던 국내외 제약사들이 올해 대부분 한자리수 성장에 그치며 위축된 영업환경을 그대로 반영했다.

특히 국내 제약사 중에는 종근당과 SK케미칼이 뚜렷한 성장곡선을 그렸으며 다국적제약사중에는 노바티스와 아스트라제네카의 성장세가 확연했다.

주요 제약사 3분기 누적 시장점유율(단위=억, IMS)
데일리팜이 25일 IMS 헬스데이타 자료를 근거로 3분기 누적 의약품 시장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동아제약이 4096억 원대 실적으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동아제약은 전년대비 1.2% 성장에 그쳐 올해 의약품 시장에서 고전했음을 보여줬다.

특히 동아제약을 비롯해 올 3분기까지 국내 상위 제약사들의 하락세는 두드러졌다.

지난해 두자리수 성장세를 이어왔던 유한양행은 6.5%, 한미약품은 1.7%가 하락했다.

중외제약 0.8%, 한독약품 1.4%, 제일약품 2.6% 성장으로 정체를 빚는 등 상당수 상위사들이 제자리 걸음을 했다.

결국 상위 20위권에 랭크된 국내 제약사 12곳중 무려 10곳이 한자리수 성장에 그치거나 마이너스 성장을 하며 쌍벌제 시행 발표와 리베이트 약가연동제 등의 정부 규제정책으로 국내 제약업계가 위기를 겪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종근당과 SK케미칼은 이런 상황속에서도 각각 15%와 11%대 실적 증가를 견인하며 국내사 중 두드러진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다국적제약사들의 경우 전반적으로 실적 호조가 이어진 가운데 노바티스가 전년대비 14% 성장하며 올해 가장 주목받는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MSD,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엘 등도 10%대 이상 증가해 순위가 상승했다.

한편 IMS통계는 도매업체를 통해 제공받은 매출을 근간으로 집계된 것으로 요양기관 제약사 직거래분이 빠져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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