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 17곳, 5년내 M&A 추진…"자체자금 활용"
- 최은택
- 2011-01-04 12: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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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흥원, 환경변화 인식도 조사…기등재약 목록정비 가장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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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기업 17곳이 향후 5년내 M&A를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
비용은 자체자금을 활용하고, 1순위 대상으로는 국내 중소제약을 꼽았다.
이 같은 사실은 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제약사 135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제약기업의 환경변화에 따른 인식도 및 실태조사'를 통해 드러났다.
조사결과를 보면, 설문에 응답한 17개 제약사가 오는 2015년까지 적어도 1건 이상의 M&A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M&A 촉진을 위해 정부가 중점 지원해야 할 분야에 대한 설문에서는 응답수 76개사 중 22개사가 '세제상 특별지원'을 꼽았다. 이어 '자금지원' 17개사, 'M&A를 위한 행정절차 간소화' 14개사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설문에 답한 28개 제약사 중 14개사는 경영전략으로 M&A를 고려하고 있으며, 2개사는 추진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또 16곳 중 7곳은 해외에서 M&A를 추진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국내 M&A 고려대상은 13곳 중 8곳이 '국내 중소제약사'를 1순위로 꼽았다. 다음으로는 '국내 바이오벤처'(3곳), '국내 다국적제약'(2곳) 순으로 파악됐다.
M&A 고려형태는 20곳 중 7곳이 '제품 및 영업력 등 확대를 위한 M&A'라고 답했고, 6곳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역회사와의 M&A'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신규사업 진출'(3곳), 'R&D 구축'(2곳), '시설확보'(1곳), '외자사의 지분참여'(1곳)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도 있었다.
아울러 최근까지 M&A 진행건에 대한 설문에서는 16곳 중 11곳이 1건 미만, 4곳은 1~3건 미만이라고 답했다. 1곳은 두 차례 외자사와 추진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고 응답했다.

이어 '리베이트 처벌규정 강화'(19곳), 'GMP 수준 향상'(18곳), ' 시장형실거래가'(16곳)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흥미로운 점은 생산규모에 따라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바라보는 시각이 제각각이라는 점이다.
먼저 2천억 이상 기업은 '시장형실거래가'를 1순위로 꼽은 반면, 1천억~2천억 미만 기업은 '기등재약 재평가'와 '시장형실거래가', 500억~1천억 미만 기업은 '기등재약 재평가'와 '리베이트 처벌 강화'를 각각 선택했다.
또 100억~500억 미만은 '기등재약 재평가', 100억 미만은 'GMP 수준 향상'을 첫 손에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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