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평양에 리조트 갖는게 마지막 꿈이죠"
- 최봉영
- 2011-01-06 06: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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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림파마 경영관리팀 이재훈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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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세계의 독특하고 신비한 색채, 떼지어 헤엄치는 형형색색의 물고기, 때로는 눈앞에서 집채만한 고래를 볼 수 있는 점은 절대 육지에서 경험할 수 없는 스킨스쿠버만의 매력이다.
이런 매력의 스킨스쿠버를 8년째 즐기고 이가 있다. 그 주인공은 드림파마 경영관리팀 이재훈 대리.
"어렸을 때 '동물의 왕국'을 보면서 키워왔던 물고기에 대한 호기심이 바다로 빠져들게 했죠. 이제는 심해의 매력에 빠져 8년 동안 허우적거리고 중입니다."
이 대리는 전세계 어디든지 갈 수 있는 자격증인 어드밴스를 소유하고 있으며, 스킨스쿠버를 하기 위해 1년에 10여회 정도는 바다를 찾는다. 국내에서 스쿠버를 즐길 때도 있지만, 휴가나 휴일이 길 때는 외국으로 나가기도 한다.
8년 동안 스쿠버를 해 온 만큼 필리핀, 태국 등지의 유명한 포인트는 벌써 수차례나 다녀왔다.
그 중에서도 작년 3월 필리핀 돈솔로 스킨스쿠버를 갔을 때의 기억은 아직도 지워지지 않는다. 그곳에서 다이버들에게는 흔치 않은 특별한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다이버들이 스쿠버를 하면서 보고 싶어하는 대형 바다 생물로는 상어, 만타가오리, 고래상어 등이 있는데, 돈솔에서 꼬리에서 머리까지 끝이 안 보일 정도로 큰 고래상어를 본 것은 잊혀지지가 않아요"

"스쿠버의 큰 매력은 사람을 겸손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입니다. 많이 해 본 것은 아니지만 물에 들어갈 때마다 무섭다는 생각을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얕은 바닷물은 맑지만 깊을수록 검정색으로 변하기 때문에 무슨일이 생길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가질 수 밖에 없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런 두려움이 오히려 안전한 다이빙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실력에 자만하지 않고 안전 수칙만 준수하면 바다는 보고 싶은 것과 경험하고 싶은 것을 다 보여주지만, 안전수칙을 넘어 교만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항상 겸손한 자세를 잃지 말아야 하는 겁니다."
그에게 겸손의 미덕까지 알려준 스킨스쿠버가 이제는 최종 꿈이 돼 버렸다.
"남태평양에 리조트를 지어 다이버들과 함께 스쿠버를 하는 것이 저의 마지막 꿈입니다. 당장 이루기 힘든 일이지만, 평생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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