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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의대생, 폐암-흡연 유전자 변이 밝혀

  • 강신국
  • 2011-01-09 23:25:52
  • 요약
  • 논문 Molecular biology reports 1월호에 게재

흡연을 할 경우 폐암에 잘걸리는 유전자 복제수 변이를 밝혀낸 의대생 논문이 SCI급 전문 학술지에 실려 화제가 되고 있다.

건양대는 의대 이민혁·이예원(의학 4학년) 학생이 연구한 '염색체 17p13.1의 복제수 변이가 흡연시 폐암에 걸릴 확률을 높인다'가 분자생물학분야 SCI급 전문 학술지인 Molecular biology reports(1월호)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유전자칩(array comparative genomic hybridization)을 이용해 염색체 17번 유전자 복제수 변이를 가진 사람이 흡연을 할 경우에 유전자 복제수 변이가 없는 사람에 비해 폐암에 걸릴 가능성이 무려 16배나 높다는 사실을 밝혀내는 성과를 얻었다.

이민혁 씨는 "보다 깊이있는 의학지식을 쌓기 위해 의대공부와 연구활동을 병행하다보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교신저자로 참여해주신 교수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예원 씨도 "의대공부를 하면서 흡연자중 약 15%정도만 폐암에 걸린다는 것에 의문을 품고 이번 연구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폐암 관련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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