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서비스 참여자 57.5% "자비부담 의향 없다"
- 최은택
- 2011-02-10 06:2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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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지부, 바우처 시범사업 평가…67.8% "만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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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서비스 바우처 시범사업에 참여한 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민간기업의 서비스에 만족한다면서도, 절반 이상은 국가 지원없이 자비부담만으로는 서비스를 이용할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이 같은 사실은 복지부가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10개월간 건강관리서비스 바우처 시범사업에 2개월 이상 참여한 4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결과 드러났다.

바우처 제공기관은 헬스맥스, 스마트케어센터, 동신대 사회서비스사업단 등 3곳이 참여했다.
조사결과를 보면, 먼저 응답자의 67.8%가 바우처 사업에 만족한다고 답한 반면, 불만족한다는 응답은 5.7%로 낮았다.
이 결과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할 경우 전반적인 만족도는 73.4점으로 추계됐다.
세부 항목별 만족도는 '서비스 시기와 질의 적절성' 69.1점, '담당직원의 전문적인 지식보유 및 설명' 70.8점, '담당직원의 친절한 설명' 75.3점, '본인부담금 수준' 76.8점 등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응답자의 69.8%는 '바우처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의향이 있다', 59.2%는 '바우처 서비스를 다른 사람에게도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또 국가가 지원하지 않을 경우 본인부담 의향금액은 월평균 3만700원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57.5%는 '지불의향이 없다', 15.2%는 1만~4만원을 부담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허리둘레는 남성이 96→92cm, 여성이 93→90cm로 감소했고, 혈압은 136/84→134/82mmHg로, 중성지방도 246→210mg/dL로 낮아졌다.
또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HDL콜레스테롤은 29→31mg/dL로 높아졌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건강관리서비스의 효과가 나타난 만큼, 바우처 지원사업 대상지역과 대상자 수를 확대하고, 관련법령 제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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