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방사능 유출, 최악의 수입대란 오나
- 영상뉴스팀
- 2011-03-22 06: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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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물동량 많은 제약사 고민…회사마다 '플랜B'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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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 사태가 국내 제약사들의 수출입 업무에도 상당한 돌발상황을 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됩니다.
아직까지 일본과의 수출입 업무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고 있지만 현지에서의 의약품 물류·유통·수송 부분은 차질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인터뷰]A제약사 관계자: “(지진·원전사고 이후)물류 부분에서 평상시 하고 다른 문제가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물류 쪽에서 문제가 발생될 소지가 있다….”
후쿠시마 원전 사태가 진정국면으로 접어들길 바라보지만 일본 수출입 물동량이 많은 제약기업들의 고민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인터뷰]B제약사 관계자: “(완제·원료의약품을)수입하는 경우에는 아마 곤란할 수 있죠. (일본)거기서 들어오는 게 문제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인터뷰]C제약사 관계자: “(최악의 상황 시)방사능에 오염됐다면 (완제·원료의약품 모두)못 들어온다고 봐야죠. (그래서 지금)엄청 큰 부담이 됩니다, 실은….”
특히 일본 제약사들과 다수의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제약사들의 고민이 깊어 보입니다.
원료 의약품은 유럽·인도·중국 등지에서도 수입할 수 있지만 라이센스 의약품의 경우는 만약의 사태 발생 시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인터뷰]D제약사 관계자: “라이센스 품목들인 경우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경우는 2차 공급원이 없기 때문에(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죠)….”
상황이 이렇다 보니 상당수의 제약사들은 최악의 상황을 고려한 ‘플랜B’도 수립 중에 있습니다.
[인터뷰]E제약사 관계자: “‘당장 바꾸겠다’ 이렇게 할 수는 없는 거고…. (회사 차원에서)나름대로 여러 가지 상황을 검토하고 있죠.”
[인터뷰]F제약사 관계자: “저희는 어느 정도 대안(플랜B)을 마련해 놔서 (최악의 상황이 오더라도)원료 수급에는 큰 영향이 없을 거라고 생각해요.”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유출 사태가 진정 국면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과의 수출입 관계에 있는 제약사들의 시름도 깊어지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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