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식·화장품 마일리지 할인, 약국도 해볼까?
- 이현주
- 2011-04-02 07: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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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국경영 관리 프로그램에 기능 도입…과당경쟁 등 부작용은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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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약국 경영관리 프로그램 알리미팜은 단골고객이 건기식, 화장품을 구매시 마일리지를 차감토록 하는 기능을 넣어 새롭게 업그레이드 했다.
경기도약사회 김현익 정보통신이사는 "고객의 마일리지 적립기능을 통해 마일리지 차감, 할인을 적용할 수 있다"며 "건기식과 화장품 등 약사법에 저촉되지 않는 수준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약국가에서는 지난 2월 복지부가 건기식의 사례품 및 경품류 제공을 허용함에 따라 대형마트의 건기식 판촉에 약국 시장이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경기 성남지역 보건소 약무담당자는 "약국에서 건기식 마케팅을 통해 판매할 때 이 제품은 약이 아닌 건기식이라는 점을 명확하게 전달한 후 판매한다면 약국도 별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약국도 마일리지 즉시할인 기능을 활용해 고객약력 관리와 더불어 가격경쟁력을 갖춘 마케팅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경기도 한 개국약사는 "사실 약국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할 수 있는 마케팅은 한정적"이라며 "과거 조제이력과 일반약 구매내역 등과 연계해 건식 구매까지 이어질 수 있고 그자리에서 마일리지 할인까지 가능하니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가 업그레이드 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의약품이 아닌 건기식임을 소비자에게 정확히 인지시키는 것이 포인트 같다"며 "약사로서 전문지식과 마케팅을 활용하면 단골 고객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달부터 3개월간 무료로 이용가능하며, 향후 카드단말기를 신청하면 지속적으로 무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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