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 종근당·일동·유유 '고희' 맞아
- 가인호
- 2011-04-11 06: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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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부터 국내 제약산업 견인…이젠 글로벌 미션 수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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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당신이 주무시는 밤에도 연구소는 움직인다”

종근당은 1941년 5월 7일 이종근 선대회장이 ‘국가 사회 복지향상에 기여 하겠다’라는 창업 이념으로 설립돼 70년간 외길을 걸어온 전통의 제약사다.
이종근 선대회장은 1941년 23세 나이에 ‘궁본약방’를 설립해 현재 종근당이라는 거목을 키워나갔다.
이 회장은 1956년 자신의 이름을 딴 ‘종근당 제약사’로 사명을 바꾸고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현 종근당빌딩 위치로 사옥을 이전, 국내 제약산업의 국제화를 추진했다.

1968년에는 FDA 인증을 획득한 것을 필두로 1974년에는 발효공장을 완공했다.
종근당은 1972년 국내 제약사 중 처음으로 중앙연구소를 설립해 연구개발 활동에 주력했으며 1981년에는 제1차 GMP시설공사를 완료하기도 했다.
1993년 창업주인 이종근 회장이 별세하고 이장한 부회장이 취임하면서 종근당은 공격적인 마케팅과 연구개발 분야에 더욱 매진한다.

종근당은 이어 세계 첫 항혈전제 개량신약 '프리그렐 정'을 발매하고 최근에는 국내 첫 당뇨병치료제 신약 'CKD-501'에 대한 임상 3상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종근당은 창립 70주년을 맞아 조촐한 기념행사와 함께 70년사 발간을 통해 고희를 기념하겠다는 계획이다.
일동 “우리의 건강은 우리의 힘으로 지킨다”

일동제약이 제약회사로서의 존재감을 널리 알리게 된 계기는 1959년 국내 최초의 유산균제 비오비타를 개발하면서부터다.
그리고 1963년 종합비타민 아로나민을 개발하면서 본격적인 성장가도에 들어선다. 외형 성장 뿐만아니라, ‘의지의 한국인’ 등 당시로서는 신선한 캠페인을 통해 기업 인지도를 확고히 넓힌 시기이기도 하다.
1970년대에는 선진제약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다양한 치료제를 생산하면서 전문의약품으로 영역을 넓혀 나갔다.

일동제약은 이번 70주년을 맞아 우선 기업PR광고를 제작, 기업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
광고는 ‘국민건강연구소’라는 주제 하에, 일동제약 70주년을 조망하고, 건강과 행복에 더욱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고있다.
또 70이라는 숫자와 약 입자가 붕해되는 모습을 형상화한 기념 엠블럼을 제작, 홈페이지, 광고 등 각종 홍보물에 부착할 계획이다.
5월 6일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창립기념행사는 5월 4일 회사에서 내부적인 행사로 조촐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기념식 비용은 최대한 아끼고, 대신 기부, 자원봉사활동 등 사회공헌을 위해 활용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유유, “고객의 건강한 삶과 꿈을 위하여”

유유제약은 1955년 결핵 치료제 파스짓을 출시해 그 당시 상당한 인기를 누렸고 1957년에는 국내 최초로 약리적 7층 당의정인 종합비타민제 비타엠 정을 생산하며 회사 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
1965년에는 국내 최초의 소프트 캅셀 제형인 비나폴로를 개발해 발매 42주년을 맞는 우수한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1970년에는 당시 미국의 업죤사와 한국업죤사를 1984년에는 일본 후마킬라사와 유유후마킬라를 그리고 1988년에는 영국의 렌토킬사와 함께 유유칼믹사를 창업하여 의약외품과 환경 사업에도 참여했다.
2006년 6월에 유유 헬스케어를 2006년 10월에 일본 합작 YuYu Teijin을 그리고 2008년엔 미국 합작인 ISS를 설립해 의약품 이외의 기능식품 및 서비스 분야에 눈을 돌리고 있다.

일본 메이지 세이카와 항생제인 미오카마이신, 사노피의 뇌졸중 치료제인 크리드, 슈바베사의 치매 및 현훈 치료제인 타나민, 일본 다이쇼제약의 근육이완제 린락사 및 위장약 쏘롱, 미국 WARF 및 아르헨티나 가도사의 골다공증 치료제인 본키, 마빌 등 외국 10여개 회사와 제휴해 새로운 의약품을 도입해 공급하고 있다.
2008년에는 회사명을 글로벌 시대에 맞추어 사명을 유유제약으로 변경했다.
지난달 창립 7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 유유제약은 70년사를 편찬, 회사 역사를 집대성하고 과거를 거울 삼아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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