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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약 자이데나, "손발 차고 저림에도 효과가?"

  • 가인호
  • 2011-04-07 14:27:35
  • 요약
  • ‘레이노증후군’ 치료효과 임상 진행, 임상시험계획 승인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가 손발이 차고 저리는 증상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기로 관심이 모아진다.

동아제약(대표 김원배)은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가 ‘레이노증후군’에 대한 치료효과를 검증하는 국내 임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월 23일 식약청으로부터 연구자주도 임상으로 자이데나의 임상시험계획승인[임상시험정보방(KIFDA) 고지]을 받았다.

임상은 서울대학교 병원 내과 이은봉 교수가 ‘레이노증후군’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환자를 대상으로 2011년 3월부터 진행 중이다. ‘레이노 증후군’은 추위나 스트레스에 의해 손가락이나 발가락, 코, 귀 등의 말초혈관이 수축을 일으키거나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손저림증을 말하는데, 손가락이 추위에 민감해 피부색이 흰색이나 푸른색으로 변하고 손ㆍ발 저림, 가려움증, 통증 등이 있으면 의심해 볼 수 있다.

특히 여성환자에게 흔하게 나타나고 이번 임상에는 여성환자도 임상 대상군에 포함되기 때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임상을 진행하게 될 이은봉 교수는 “기존 발기부전치료제들의 ‘레이노증후군’에 대한 임상데이터를 비추어 볼 때 자이데나 역시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며 “아직까지 ‘레이노증후군’에 대한 효과적인 약제가 알려져 있지 않기 때문에 이번 임상을 통해 효과가 입증되면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5년 세계 4번째로 개발에 성공하여 발매를 시작한 자이데나는 발매 첫해 매출 100억 원을 올리며 일약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매김했으며, 해외진출은 국내신약 중 단연 돋보인다. 현재까지 총 42개국에 수출계약을 체결, 글로벌 신약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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