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코반스' 블리스터 안에서 검은 이물질 발견
- 최봉영
- 2011-04-20 12:30: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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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품 마찰로 인한 먼지 발생…해당 제약사 후속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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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소재 O 약국에 따르면 "약을 조제하는 과정에서 블리스터 내 알약에 검은 이물질이 묻어있는 것이 발견돼 제약사에 문의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한국머크가 공급하는 당뇨병치료제 '글루코반스정500mg/5mg'이다.
머크는 이에 대해 "약간의 검은 물질이 묻어 있는 정제 1개와 육안으로 더러워 보이는 정제 2개가 발견돼 검체를 제조원으로 송부했다"고 밝혔다.
머크는 "조사 결과 해당 블리스터 포장기에서 정제를 정렬시키는 부분에 있는 블레이드라는 부품 마찰로 인해 먼지가 발생했고, 그 먼지가 플라스틱 재질인 블리스터 내부 정전기에 의해 달라붙으면서 정제에 먼지가 묻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이번에 발생한 품질 불만도 동일한 원인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머크는 "다른 배치 제품에서 동일한 품질 불만이 보고된 이후, 발생 원인으로 확인된 해당 블리스터 생산라인에 대한 조치를 취해 불량 원인을 제거했다"고 전했다.
머크는 "만약 해당 배치 전체에서 문제가 개연성있게 반복되고 있음이 확인된다면, 국내 관련 법규 및 회사 내부 규정에 따라 제품의 회수·폐기 등 필요한 조치를 성실히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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