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판매 했더니…' 약국 일반약 반토막
- 영상뉴스팀
- 2011-04-22 06:48:45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일본 약국외판매 선례 분석...제약사는 매출 증가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일반의약품의 슈퍼판매가 가능해지면 약국의 일반약 점유율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우리나라보다 먼저 일반의약품 판매 규제를 풀었던 일본의 사례를 살펴본 결과 이 같이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염민선 박사는 한국유통학회에 실은 '일반의약품 판매규제 완화효과와 정책제언'이라는 논문에서 일본의 일반약 판매규제 완화 효과를 구체적으로 밝혔습니다.
논문에서는 일반약의 소매점 판매가 가능해진 1998년 첫 규제완화 시점을 전후로 일반약 드링크제와 위장내복약의 약국점유율 변화를 보여줬습니다.
일반약 드링크 제품의 약국점유율은 판매규제 첫 해인 1998년 100%에서 7년이 지난 2005년 57.4%로 절반 가까이 줄었습니다.
위장내복약의 약국점유율도 같은 시기 47.5%로 절반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드링크제와 위장약 등 15개 품목이 풀린 1차 규제완화 시점을 전후로 시장점유율에 큰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일반약 드링크 제품의 시장규모는 판매처가 소매점으로까지 확대되고 구입 횟수도 늘면서 크게 성장했습니다.
판매규제 완화 이전인 1998년 1014억엔이던 시장규모는 2005년 1300억엔으로 22% 증가해 제약회사의 매출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일본의 약국외 일반약 판매 정책은 1998년 1차 규제완화 이후 2004년과 2009년 2·3차 규제완화로 10여년간 연속적으로 진행됐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마트형약국도 위협적"...도넘은 판촉에 약사들 부글부글
- 24천품목 약가인하에도 수급불안 3개 품목은 약가가산
- 3대웅, 업계 최초 블록형 거점도매 도입…의약품 품절 잡는다
- 4"약가제도 개편, 제약산업 미래 포기선언...재검토 촉구"
- 5제약사 불공정 행위 유형 1위는 약국 경영정보 요구
- 66년간 169건 인허가…범부처 의료기기 R&D 성과판 열렸다
- 7K-바이오 투톱, 미 공장 인수...'관세 동맹'의 통큰 투자
- 8샤페론–국전약품, 먹는 알츠하이머 치료제 1상 투약 완료
- 9톡신은 왜 아직도 '국가핵심기술'인가…해제 요구 확산
- 10경찰, 비만치료제 실손보험 부당청구 무기한 특별단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