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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역 잠실역 서울역 인근엔 ○○○○가 몰려있다

  • 최봉영
  • 2011-05-12 12:19:50
  • 요약
  • 잠실역 AZ·노보노디스크 등 외자사 새둥지로 부상

지하철 2호선 잠실역 주변이 다국적 제약회사의 둥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동안 가장 많은 다국적 제약사가 모여 있던 곳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인근이었다.

지금도 한국애보트, 다케다제약, 로슈, BMS, 머크 등 가장 많은 제약사가 자리잡고 있다.

서울역 인근에는 베링거인겔하임, 노바티스, 릴리가 위치하고 있으며, 용산에는 한국얀센과 GSK가 자리잡고 있다.

하지만 최근 몇 년 새 다국적 제약사들이 잠실 인근에 새 터전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노보노디스크, 옥시레킷벤키저, 퀸타일즈트랜스코리아 등 총 4곳이다.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보노디스크는 강남에 있던 사옥을 잠실역 근처로 이전했으며, 2009년 국내에 진입한 옥시레킷벤키저는 사옥을 아예 잠실로 정했다.

이에 따라 10년 전만해도 강남에 집중돼 있던 다국적제약사들이 현재는 삼성역과 서울역, 잠실역 3곳으로 분산됐다.

한 다국적제약사 관계자는 "다국적사들이 그야말로 강남을 떠나는 이유는 공간 확보 때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잠실 인근에는 한미약품, 근화제약, 유니메드제약, 한국슈넬제약, 신신제약 등 10여개 국내 제약사들이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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