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재정위 의원 잡아라"…슈퍼판매 반대 홍보전
- 박동준
- 2011-05-17 06: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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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약사회에 해당의원 설득 요청…경제부처 타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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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일반약 약국외 판매가 정부 내 경제부처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국회의원들에 대한 설득 작업을 통해 이들 부처를 우회적으로 압박하겠다는 속셈으로 풀이된다.
16일 약사회는 국회 기획재정위, 지식경제위, 정무위 위원들이 포진한 60여곳의 지역 약사회에 이들을 직접 면담해 일반약 약국외 판매 반대 설득 작업을 진행해 줄 것을 통보했다.
특히 약사회는 이 달 중 일반약 약국외 판매와 관련한 국민 불편 해소 방안 발표가 예고돼 있다는 점에서 오는 20일까지는 면담 결과를 중앙회에 보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 동안 약사회는 일반약 약국외 판매 논란이 확산되는 과정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지역 국회의원들에 대한 홍보전을 요청한 바 있지만 기재위 등을 타깃으로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일반약 약국외 판매를 주도하고 있는 경제부처를 직접 상대하는 기재위, 지경위 국회의원들이 약사회의 입장에 공감을 표시할 경우 일반약 약국외 판매에 대한 압력도 일정부분 상쇄될 수 있다는 기대에 따른 것이다.
약사들의 표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지역 약사회가 직접 나서 기재위 국회의원 등을 면담할 경우 이들도 지역 약사회의 목소리를 완전히 무시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약사회는 "이 달 중 가정상비약의 휴일, 심야시간대 구입 불편 해소 방안 마련이 예고된 만큼 경제부처 및 관련기관을 대상으로 일반약 약국외 판매 부당성에 대한 홍보활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약사회는 "국민건강을 위한 백년대계 차원에서 약사직능의 의지를 정치권에 알리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기획재정 및 기식경제 담당 국회의원을 면담해 약사회의 입장을 적극 전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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