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약사 될래요"…고사리 손으로 약 짓고 투약하고
- 이현주
- 2011-05-17 06:49:54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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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약, 유치원생 대상 약국체험교실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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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약을 지어보면서 의약품 안전성에 대해 몸소 체험하는 자리예요."
지난 13일 제주도약사회관이 유치원 아이들로 북적였다. 자그마한 몸집에 약사가운을 걸친채 약을 조제하는 모습이 꽤 진지하다.

좌석훈 회장은 "의약품 안전교육 사업을 유치원생까지 대상을 확대한 것"이라며 "아이들은 장시간 집중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약국체험교실까지 함께 진행키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어린이집 아동 약 50여명은 20분간 의약품안전사용 교육을 받고 약국체험에 들어갔다.
도약사회는 아이들을 위해 약은 캔디류로 준비해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조제부터 투약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약국은 물론 약사라는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좌 회장은 "특히 아이들은 약의 위험성을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교육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약국체험을 하면서 재미를 느끼는 것은 물론 의약품 안전교육에도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치원 자녀를 둔 약사들이 안전교육 및 약국체험교실 운영 취지에 공감하고 자원봉사를 하겠다고 나서준다"며 "이 같은 교육시간이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8일에는 두번째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 어린이집 18곳이 의약품안전교육 및 약국체험교실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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