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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브, 고혈압신약 중 최단기간 100억 넘어설 듯

  • 가인호
  • 2011-05-18 11:08:26
  • 요약
  • 3개월만에 12억 달성, ARB 신약 중 올메텍 이어 두번째 빠른 속도

[카나브 빠른 시장진입]40여개 대형 종합병원 코드 등록 완료

국내 최초 고혈압신약인 카나브가 ARB계열 신약 중 '올메텍'에 이어 가장 빠르게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보령제약에 따르면 ‘카나브’는 3월 1일 발매 이후 약 2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4월에는 100% 성장한 4억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5월에는 약 7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며, 종합병원 처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분기에는 국내 신약 중 최단기로 월 매출 10억원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카나브’는 서울대를 비롯한 40여개 대형 종합병원에 코드 등록이 완료됐다.

일반 개원의 처방처 수도 발매 2달여 만에 30%의 달하는 2,000개 처에(총 약 6,800개처) 도달했으며, 매주 평균 100개 정도의 처방처가 증가하며 빠른 시장 진입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ARB계열 고혈압신약 시장진입 현황
이러한 성장세는 기존 ARB계열 글로벌 고혈압약과 비교했을 때 더욱 빛을 발한다.

현재 매출 800억원대로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노바티스 디오반보다도 빠른 시장 진입 속도이며 국내 발매 3개월간 다국적사 주요 고혈압신약의 누적매출이 1~2억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카나브의 3개월 누적실적 12억원은 눈에 띄는 성장세다.

카나브 매출 추이
업계에서도 이러한 시장진입 속도라면 발매 1년간 20~30억원 수준에 머무른 국내 다른 신약들과 비교해 가장 빠른 기간에 매출 100억을 돌파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카나브는 60mg 670원, 120mg 807원으로 같은 ARB계열 외국 고혈압 약보다 2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가격적인 측면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가장 큰 시장(국내 ARB계열 7,000억규모, 세계 ARB계열 30조원 규모)에 도전하는 신약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카나브’는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지난 1월 멕시코 스텐달사와 2천 3백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중국, 브라질, 미국, 유럽으로의 진출 협상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김광호 대표는 “지난 3월 출시 후 초기 영업망 구축 노력들이 매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빠른 국내시장 안착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신약으로써의 카나브의 가치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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