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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구입불편 해소방안 이르면 이번주 발표

  • 최은택
  • 2011-06-01 06:50:06
  • 약사회, 공식의견 제출…복지부 "내부검토 후 신속 처리"

공휴일과 심야시간대 일반약 구입불편 해소방안이 이르면 이번주, 늦어도 다음주 초에는 발표될 전망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31일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약사회가 공식 의견을 제출했다. 내부 검토를 거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발표시기를 말할 수 있는 위치는 아니지만 이르면 이번주 중, 늦어도 다음주초에는 발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약사회 제출내용은 데일리팜이 보도한 대로 약국이 주중 하루를 선택에 자정시간까지 약국 문을 여는 '#5부제'와 공휴일 '순번제'를 골자로 하는 내용이다.

#약국외 판매를 하지 않는 대신 약국이 개문시간을 늘려 구입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복안으로 복지부가 약사회안을 받아들일 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하지만 안전성과 오남용 우려를 강조하면서 약사사회의 자율적인 개선노력을 복지부가 주문해 온 점을 감안하면 수용 가능성이 커 보인다.

이에 앞서 당정청은 지난 주 비공식 회의를 갖고 국무총리와 관계부처 장관, 여당 원내대표 등이 참여하는 고위 당정협의를 통해 약국외 판매 논란의 종지부를 찍기로 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여당 한 보좌진은 "한나라당은 약국외 판매 논란을 당정협의 사안으로 판단했다. 그러나 윗선에서 생략하기로 했다면 협의를 거치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실제 고위 당정협의 일정은 이날까지 잡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여당 내에 형성된 약국외 판매 반대기류는 약사사회의 여론을 의식한 것이어서 약사회의 방안을 복지부가 수용한다면 당정협의를 생략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관건은 청와대와 기재부가 약사사회의 자율노력 의지를 얼마나 신뢰하느냐에 의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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