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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임원, 직영 논란 M도매 '자문'

  • 영상뉴스팀
  • 2011-06-03 06:49:56
  • 부적절한 처신 도마 위...당사자 "어려운 약국 도운 것"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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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영약국 논란을 빚고 있는 도매업체 M사에 대한약사회 임원이 개입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영상뉴스팀 취재결과 이 임원은 대한약사회 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M도매업체와 계약을 맺은 약국의 법률 자문을 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임원이 해당 도매업체와 계약을 맺은 약국이 약사감시에 적발되면 구제해 주는 일종의 '해결사' 역할을 해 왔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인사는 "지난 4월과 5월 대전과 서울 소재 약국의 민원을 보건소와 복지부에 제기했다"며 "약사회 임원으로 적절치 못한 처신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름이 거론된 해당 임원은 민원해결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어떤 대가를 바라고 한 일은 아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임원은 "어려움을 호소하는 약국을 도운 것 뿐"이라며 "도매업체의 공식적인 자문 역할을 맡은 것도 아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도매업체 M사의 대표이사와 약학대학 선후배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도매업체는 약국 소유권을 갖고 자금관리 통장을 직접 지정하는 등 단순 투자자의 범위를 벗어나 직영약국을 운영한다는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데일리팜뉴스 정웅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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