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노조 "이기효 원장, 건강보험 정체성 밝혀라"
- 김정주
- 2011-06-20 16:5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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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의서 공문 발송, 의료시장주의 이력 관련 입장 발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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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서비스노동조합 전국사회보험지부(사보노조)가 지난 13일자로 건강보험공단 산하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에 취임한 이기효 원장의 건강보험 정체성에 대한 문서화 작업에 들어갔다.
사보노조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강보험정책연구원장에게 보내는 질의서'를 20일자로 이기효 원장에게 발송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그간 사보노조는 의료시장주의자로 평가받고 있는 이기효 원장이 정책연구원장 물망에 오르면서부터 "일관되게 영리병원 허용을 신앙처럼 부르짖고 민간보험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강조하던 의료시장주의자가 공단 연구원장으로 온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반발해왔다.
이번 질의를 통해 사보노조는 "이 원장의 이력과 주장 내용은 의료시장주의의 대표적 사례이며 보장성 강화와 의료 공공재적 역할을 확산시켜야 할 공단 정책연구원의 수장으로서 역할과는 상반돼 각계의 우려가 크다"며 이에 대한 이 원장의 입장을 공식 발표할 것을 요구했다.
사보노조는 "오는 22일 오전까지 회신을 요구했다"며 "이 원장의 개인적 성향과 입장을 공식적으로 확인해 지속적으로 활동 역량을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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