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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루센티스', 유럽서 추가 적응증 승인

  • 최봉영
  • 2011-06-29 10:21:09
  • 요약
  • 임상 결과, 효과 12개월까지 지속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야거)는 루센티스(성분명 라니비주맙)가 유럽집행위원회로부터 망막중심정맥폐쇄 및 망막분지정맥폐쇄에 의한 황반부종으로 인한 시력손상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루센티스는 유럽연합 내에서 망막중심정맥폐쇄 및 망막분지정맥폐쇄의 치료에 모두 승인받은 최초의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 억제 치료제가 됐다.

이번 승인은 BRAVO와 CRUISE 두 건의 제 3상 임상시험 결과에 의한 것으로 루센티스가 환자의 시력 및 시력과 관련된 삶의 질을 개선하는 것으로 입증됐다. 임상연구에서 기존의 표준 치료법을 시행한 대조군과 비교해 매 월 루센티스를 투여한 환자군의 경우 치료 6개월 째 시력이 신속하게 개선됐으며, 이후 적절하게 루센티스를 재투여할 경우 7~12개월 동안 시력 개선 효과가 지속됐다.

영국 왕립 리버풀 대학병원 안과 이안 피어스 교수는 "현재까지 가장 일반적인 치료방법이었던 레이저의 경우, 망막정맥폐쇄증 환자의 시력을 회복시키는 경우가 적고 예후가 좋지 않아 치료 효과가 제한적"이라며 "이번 루센티스의 망막정맥폐쇄 적응증 확대는 해당 환자들의 치료를 위한 큰 걸음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망막정맥폐쇄는 안구 뒤쪽에 위치하고 빛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위인 '망막' 혈관이 막힌 것으로, 발병하면 독서, 요리, 운전 등의 일상생활에 곤란을 겪게 되는 급성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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