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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기등재 평가 대형품목들, 오늘부터 더 팔아야 '본전'

  • 최봉영
  • 2011-07-01 06:50:00
  • 플라빅스·알비스·프레탈 등 5개 효능군 약가 인하 적용

기등재약 목록정비 약가인하 주요 품목 향후 1년 예상 피해액(단위:억원)
플라빅스, 알비스 등 연간 수 백억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는 대형 제품의 약가가 인하돼 해당 제약사의 매출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오늘(1일)부터 기등재 목록정비로 기타 순환기계용약, 기타 소화기계용약, 소화성궤양용제, 장질환치료제, 골다공증치료제 등 5개 효능군의 약가가 인하되기 때문이다.

1일 데일리팜이 5개 효능군에 포함돼 있는 블록버스터 품목을 살펴본 결과 사노피-아벤티스 '플라빅스', 대웅제약 '알비스', 한국오츠카제약 '프레탈', 태평양제약 '판토록' 등이 약가 인하로 매출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들은 3년에 걸쳐 최대 20% 가량 약가가 인하되며, 올해는 약 7%의 약가가 인하된다.

제품별 단순 계산으로 지난해 매출액 약 970억원인 플라빅스가 향후 1년 간 70억원 가량 손해가 예상된다.

알비스와 프레탈은 각각 27억원, 판토록 17억원, 가나톤 15억원, 엔테론 14억원, 란스톤 13억원, 포사맥스 11억원 가량 빠질 것으로 보인다.

디스그렌, 콩코르, 가스터, 우리스틴 등도 10억원 미만의 매출 감소가 예측된다.

기등재약 목록정비는 이미 예견된 일이었지만 해당 제약사들은 약가 인하에 여전히 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 제약사 관계자는 "한 품목 매출 감소가 회사 전체 매출 기준으로 일부분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겠지만, 1년 영업이익이 겨우 수십억원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약가 인하는 직접으로 회사에 큰 타격을 안긴다"고 밝혔다.

또 "기등재약 목록정비 뿐 아니라 특허 만료로 인한 약가 인하 등 정부 정책이 무조건적 약가 인하에 맞춰져 어떻게 살아남을지 고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단순계산으로 5개 효능군의 향후 3년 간 약가인하 금액은 1000억원 이상될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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