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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 C형간염치료제 '한페론' 미국 임상2상 돌입

  • 이상훈
  • 2011-07-11 12:09:00
  • 요약
  • 애틀란타, 마이애미, 뉴올리언스 등 5개 지역 병원서 진행

한올바이오파마는 C형간염치료제로 사용되는 단백질 의약품 '한페론(HL-143)'이 미국에서 임상2상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한올이 개발한 한페론은 인터페론알파 성분의 단백질 의약품이다. 오리지널 인터페론알파는 1~3일에 한번 주사해야 하지만 한페론은 1회 주사로 1주일간 효과가 지속된다. 이처럼 기존 오리지널 바이오의약품을 개량하여 편의성이나 효능을 개선시킨 것을 바이오베터(Biobetter)라고 한다. 이번 미국 FDA 임상2상 시험은 한페론 30ug 용량을 1주 1회 투약하는 A그룹, 60ug 용량을 1주 1회 투약하는 B그룹, 로슈사의 '페가시스' 180ug 용량을 1주 1회 투약하는 C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임상에서 한페론 대조군으로 C그룹에 투약하는 페가시스는 3조원에 달하는 전 세계 인터페론알파 시장에서 1위를 달리는 제품이다.

한올 관계자는 "이번 임상은 애틀란타, 마이애미, 뉴올리언스 등 모두 5개 지역 병원에서 진행, 내년 1분기까지 임상결과 분석을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임상2상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오면 다국적 제약사에 해외 판권 이전 계약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한올의 단백질 개량 기술(ResisteinTM technology)은 '2010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상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이미 기술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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