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렌·조인스 '방안퉁소' 수출실적 미미
- 영상뉴스팀
- 2011-07-14 06: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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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도별 실적 '0원~7천만원' 수준…"까다로운 등록규정 탓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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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천연물신약 스티렌과 조인스의 수출실적이 내수판매의 ‘1%’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티렌과 조인스의 국내 매출이 수백억원대에 이르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부진한 실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스티렌의 ’09·’10년도 매출액은 각각 700억·690억원이었습니다.[IMS데이터기준]
조인스도 210억·220억원의 국내 매출 실적을 올리며 굳건히 블록버스터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IMS데이터기준]
하지만 최근 2년 간 두 제품의 수출실적을 합산해도 1억 5000만원 상당에 불과합니다.
스티렌의 ’09·’10년도 수출실적은 각각 6000만원·7000만원 정도입니다.
조인스의 경우는 2002·2004·2006년에 각각 5억 7000만원·2천 800만원·1000만원 수준의 수출실적을 올렸습니다.
이처럼 명맥만 유지하던 조인스의 수출길 조차도 2007년 이후에는 아예 막혀 ‘제로 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국내 천연물신약들의 수출실적 부진 원인은 뭘까요?
이와 관련해 업계의 한 관계자는 “북미 등 선진제약시장은 물론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천연물신약에 대해 까다로운 허가등록규정을 내세우고 있어 수출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13일 동아제약 등 18개 제약사에 대한 천연물신약 개발지원 협약식을 갖고 향후 3년 간 600억 투자 계획을 약속했습니다. 하지만 철저한 해외시장 조사와 치밀한 수출전략이 빠진 단순 연구개발은 자칫 동네잔치로 전락할 우려가 크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입니다.
데일리팜뉴스 노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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