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진 국내 임상수준'…LSK, 다국가 임상 주도
- 이상훈
- 2011-07-15 1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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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등 5개 병원서 임상 1상…C&R도 중국·인도 진출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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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기초임상보다는 제품화 전단계인 2~3상 임상이 주를 이뤄왔던 국내 임상수준이 선진국 수준까지 올라왔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LSK외에도 국내 CRO기관들의 해외 진출도 이어지고 있다. 씨엔알리써치가 다국가 임상을 추진 중에 있는 것이다.
14일 LSK 이영작 사장은 "지난해 릴리 본사에서 용역을 받아 오스트레일리아 병원 2곳과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한국병원 3곳에서 항암제 first in man 1상 임상시험을 주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임상에는 녹십자 연구소가 central lab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통계분석, 보고서작성, data management 등은 LSK에서 담당하고 있다는 것이 이 사장의 설명이다.
이 사장은 "다국가 임상시험 전체를 국내 CRO가 책임하에 시행하는 경우는 LSK가 처음인 것으로 안다"며 "이를 계기로 해외에서 first in man 1상 임상시험 국내 유치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또 LSK는 국내 첫 ARB계열 고혈압 신약인 보령제약의 '카나브'와 최근 개발 붐이 일고 있는 천연물시장의 미국 임상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LSK는 2006년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을 묶는 ACTN(Asian Clinical Trial Network)를 구성한 바 있다.
또 현재는 ACA(Asian CRO Alliance)를 맺어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대만, 일본 CRO기관들과 계약을 맺고 한국, 중국, 대만에서 국내 연구자의 IIT 임상시험(연구자주도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LSK외에도 1999년 설립된 씨엔알리서치는 중국을 넘어 인도 시장 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는 등 국내 CRO업체들의 해외진출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씨엔알은 지난해 10월 대만 Virginia 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VCRO)사와 함께 홍콩에 합작법인인 JOVIA(Joint Vision Asia)사를 설립 한데 이어 중국 베이징에 C&R Research China를 설립해 임상등록계약을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7월 1일부터는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임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2년에는 인도에도 지사를 설립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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