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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바스타틴 지고 아토르바스타틴은 '무서운' 독주

  • 최은택
  • 2011-07-15 06:49:52
  • 요약
  • 스타틴 시장 성장 견인…로바스타틴 존재감 미미

아토르바스타틴제제가 스타틴 시장 성장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심바스타틴제제의 영향력은 갈수록 줄고, 로바스타틴은 존재감이 미미해졌다.

이 같은 사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진들이 수행한 '건강보험 약제비 변동요인 분석' 자료를 통해 드러났다.

14일 보고서에 따르면 스타틴제제는 고지혈증치료제 원외약품비의 90% 이상을 점유한다.

급여목록에 등재돼 실제 조제된 스타틴제제는 2005년 19개 성분 183개 품목에서 2009년에는 30개 성분 271개 품목으로 늘어났다. 약품비는 같은 기간 1935억원에서 4830억원으로 149.6% 증가했다.

이는 아토르바스타틴틴 제제의 급성장에 기반한다.

실제 이 성분의 약품비는 2005년 603억1500만원으로 스타틴제제 약품비의 31.16%를 점유했지만 2009년에는 2365억4천만원으로 292.2%나 폭증했다. 점유율도 48.97%로 올라섰다.

반면 심바스타틴제제는 같은 기간 약품비는 811억7500만원에서 1202억3800만원으로 48.1%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점유율은 41.94%에서 24.89%로 추락했다.

심바스타틴의 날개가 꺾이고 아토르바스타틴제제의 독주체제가 열린 것이다.

로바스타틴의 경우 2005년 150억8400억원에서 2009년 42억5500만원으로 오히려 약품비가 대폭 감소했다. 점유율 또한 7.79%에서 0.88%로 추락해 존재감이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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