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73% "복약지도 중 '용법·용량' 가장 중요"
- 소재현
- 2011-07-15 10: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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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YPG 설문조사 결과 발표…95% 의약품 구입시 상담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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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약지도의 의미를 '용법·용량'인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한국젊은약사모임(KYPG)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1 MSF-의약품안전사용 박람회'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복약상담의 의미를 용법·용량이라고 인식하는 설문자가 전체의 72.5%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758명이 참석했고 복수응답이 가능한 이번 설문에서 용법·용량에 이어 효능·효과가 48.5%로 뒤를 이었으며, 약물 상호작용(45.0%), 부작용(35.3%), 음식물과의 상호작용(30.3%), 보관주의사항(28.7%)순으로 집계됐다.
전문가와 비전문가들이 선택한 복약지도의 의미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용법·용량에 이어 효능·효과, 약물 상호작용, 부작용, 보관주의사항, 음식물과의 상호작용 순으로 답변했으며, 비전문가들은 보관주의사항보다 음식물과의 상호작용을 더 우선시했다.
문제는 용법·용량이 복약지도의 의미라고 생각하는 응답한 설문자들이 많다는 것.
KYPG 박준형 위원장은 "일반시민들이 약사들로부터 가장 많이 들은 내용이 용법·용량이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복약지도의 의미가 단순해졌다"고 지적했다.
박준형 위원장은 "일반인들이 약물에 대한 부작용과 상호작용 등에도 관심이 있는 만큼 단순한 복약지도가 아닌 약력관리를 통한 약물 전반에 대한 복약지도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또다른 설문조사 결과 의약품 구입시 상담자가 필요하다는 응답자가 697명(94.6%)인것을 보면 복약지도에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이와관련해 KYPG는 오는 17일 복약지도의 의미와 필요성을 비롯해 의약품 안전사용박람회 당시 진행한 설문조사에 대한 전체적인 결과 발표와 호주의 일반약 재분류 보고서인 갈발리 보고서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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