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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건약, '정로환' 뒷북조치 제약사·식약청 비난

  • 이탁순
  • 2011-07-20 14:30:54
  • 허술한 안전관리 실태, 슈퍼판매 시기상조 지적

정로환의 안전성 문제를 최초 제기한 건약(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이 식약청과 제약사의 뒷북조치에 유감을 표시했다.

충분한 시간이 있었는데도 왜 이제야 나섰느냐는 지적이다.

데일리팜은 19일 오후자로 정로환의 제조·판매사인 동성제약이 문제 성분 '크레오소토'를 빼고 리뉴얼 제품을 준비 중이고, 식약청 안전성 검토에 나섰다고 단독보도 한 바 있다.

이에 건약은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의약품에 대한 제약사의 발빠른 조치에 대해 환영해야 하겠지만 몇 가지 찜찜함을 감출 수가 없다"며 논평했다.

건약은 "이렇게 발빠른 조치를 취하는 제약사가 어째서 지금까지 크레오소토 성분의 안전성 문제에 대해 수수방관 했냐"며 "폐놀계 화합물인 크레오소토는 예전에는 살균제, 지사제 등의 의약품으로 사용했으나, 현재는 안전성 문제로 약으로 거의 사용하고 있지 않는데 이 사실을 제조사나 몰랐을 리 없다"고 나무랐다.

또한 식약청에 대한 비판도 잊지 않았다. 건약은 "식약청은 이미 1995년 정로환을 재평가한 바 있으나 어떤 안전성 문제도 밝혀낸 바 없다"며 "식약청이 의약품 재평가만 제대로 실시했어도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지금같은 상황이 반복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런 허술약 식약청의 안전관리 실태를 토대로 현재 진행 중인 의약품 분류체계를 바꾸려는 보건복지부의 용기는 도대체 어디서 온 것인지 묻고 싶다"며 의약품 슈퍼 판매 도입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는 복지부에도 비난의 화살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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