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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CEO, 복지부 릴레이 면담하고 '읍소'

  • 가인호
  • 2011-07-23 06:50:00
  • 요약
  • 20일 중소제약 오너 6명 "약가인하 시기상조"

최고경영자들이 잇따라 복지부를 방문해 약가인하 부당성을 알렸다.

정부 약가일괄인하 정책에 제약 오너와 CEO들이 릴레이 면담을 진행한 것은 이레적인 일이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과 22일 중상위 제약사 오너와 CEO들이 잇따라 복지부를 방문하고 현재 검토되고 있는 약가일괄인하 정책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20일 면담을 진행한 중소제약사는 경동제약(류덕희 회장), 한국 유나이티드제약(강덕영 대표), 일성신약(윤석근 대표), 휴온스(윤성태 부회장), 한올제약(김성욱 사장), 비씨월드제약(홍성한 사장) 등이다.

이어 22일에는 동아제약, 유한양행, 녹십자, 한미약품, 중외제약 등 상위제약사 5곳 최고경영자들이 복지부를 방문해 약가정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복지부 손건익 실장을 만나 제약업계가 이미 1조원대 이상의 약가인하 충격을 감내하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시 약가일괄인하 정책이 도입될 경우 제약산업은 심각한 위기에 빠질것이라고 설명했다.

면담에 참석했던 중견제약사 최고경영자는 "약가는 R&D투자의 원천이 될 수 있다"며 "약가인하 정책은 시기적으로 맞지 않다는 입장을 분명히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약업계는추가 약가인하 정책의 경우 기등재목록정비사업이 종료되는 2014년 이후에 검토해 줄 것을 정부에 호소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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