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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736개 유가증권 상장사 중 최고 '맏형'

  • 최봉영
  • 2011-08-03 12:43:39
  • 요약
  • 의약업 설립 연한 2위…자본금·종업원수 하위권

동화약품이 유가증권에 상장된 736개 기업 중 가장 최장수 기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업종은 평균 설립 연한이 전체 업종 중 두 번째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상장사협의회는 3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사 736개 기업 현황을 조사·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1897년에 설립돼 114년의 역사를 가진 동화약품은 상장사 중 최고(最古) 기업이었다. 또 유한양행과 삼성제약공업은 각각 85년과 82년으로 장수 기업 상위 10개사에 포함됐다.

장수기업 상위 10개사
의약품업종은 평균 설립 연한이 48.2년으로 최고를 기록한 보험업 57.3년 뒤를 이었다. 전체 업종 평균 설립 연한은 약 40년으로 의약품업은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업종별 평균 상장 연한은 평균 약 20년이었으며, 의약품 업종은 25.1년이었다. 최고를 기록한 업종은 보험업으로 29.3년이었으며, 비금속광물업 26.6년, 은행업 25.8년 순이었다.

업종별 평균 자본금과 종업원 수는 각각 1290억원과 1485명이었으나, 의약품업은 각각 250억원과 700명으로 평균 수준에 크게 못 미쳤다.

이 같은 결과에 따라 2011년 상장 회사 전형은 1970년 중반에 설립되어 서울에 소재하며 상장한지 20년된 자본금 1292억원에 종업원 1485명을 두고 있는 기업이었다.

전체 업종 중 평균에 가장 근접한 회사는 1976년에 설립돼 상장된 지 20년, 자본금 1590억원, 종업원 1662명을 둔 호남석유화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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