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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약 DUR 임박…'의약품 안심서비스' 명칭병용

  • 김정주
  • 2011-08-06 06:49:50
  • 심평원, 내주 요양기관 포스터·약국 전용 안내문 배포

약국 판매 일반의약품 DUR 시행이 보름여 남은 가운데 약국과 대국민 홍보준비가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DUR 명칭은 대국민 홍보의 빠른 확산을 위해 '의약품 안심서비스'로 순화, 함께 사용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요양기관에 게시될 포스터와 안내문 최종 시안을 최근 확정하고 약사회에 전달, 조만간 전국 약국에 배포할 계획이다.

대국민 DUR 홍보 포스터(좌)와 약국 전용 안내문(우) 최종 시안. 조만간 칼라로 제작돼 각 약국에 전달될 예정이다.
포스터는 만화 형식으로, 9월 1일 시행 약국 일반약 DUR 내용과 주민등록번호 제시를 독려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일반약 DUR의 기본 타깃은 일반 국민이지만 특정 질환에 따른 중복 투약에 대한 점검을 필요로하는 환자를 주대상으로 한다.

심평원은 그간 DUR의 관건이 국민 참여인 만큼 DUR 명칭 순화도 고심해 왔다. 따라서 이번 일반약 DUR 시행을 계기로 '의약품 안심서비스'라는 명칭으로 순화, 병용할 수 있도록 포스터 시안을 구상했다.

DUR 시행 전 요양기관에 배포할 포스터와 함께 심평원은 약국에만 일반약 DUR 안내문을 전달할 계획이다.

일반약 DUR 안내문은 양면 책받침 크기로, 약사가 약국 카운터에 비치해 두고 고객을 상대로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요령을 참고할 수 있도록 제작될 예정이다.

내용에는 '잠시의 기다림이 당신의 건강을 지켜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삽입, 주민등록번호 제시 당위성이 그래픽 형식으로 설명돼 있다.

이와 함께 심평원은 국민들의 적극적인 DUR 사용을 위해 국민용 홈페이지에 '내가 먹는 약! 알아보기' 코너를 만들어 자가점검을 할 수 있도록 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

심평원 국민용 홈페이지 내 운영되고 있는 DUR 자가점검 게시판.
심평원 관계자는 "약국에서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일반약 점검방법 등을 요양기관 전용 게시판에 추가해 조만간 게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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