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불교계·민간단체, 슈퍼판매 저지 한배탔다
- 소재현
- 2011-08-09 17: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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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사들 "긍정 평가"…구체적 실행방안 없어 실효성엔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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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투쟁위원회에는 민간단체와 불교계, 약사단체 등 성향이 다른 단체가 포함됐지만 공동의 목표가 같은 만큼 약사들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하 약준모)도 공동투쟁위원회에 참가, 약사들의 목소리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약준모 유창식 대변인은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 "약사법 개정이 마약범죄를 야기할 가능성이 있어 가입하게 됐다"며 "단체가 협조를 요청하는 부분에 대해서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유 대변인은 "약사법 개정 저지 목소리를 내는 단체가 늘어날수록 저지에도 힘이 실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약준모는 투쟁위원회 가입전부터 한국사이버시민마약감시단과의 관계를 유지해왔다.
광진구약사회 현상배 회장도 "공동투쟁위원회 발족은 약사사회에 고무적인 일"이라며 "투쟁은 물론 대국민 홍보에도 힘을 실을 것"이라고 전했다.
대정부 투쟁과 국회 압박 등 큰 그림은 그려졌지만 구체적인 투쟁방식과 일정, 회의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전경수 단장은 "향후 움직임을 봐가면서 회의 일정 등을 정할 것"이라며 "아직까지 특별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서울의 L약사는 "사안이 촉박한 만큼 한시바삐 움직임을 준비했으면 좋겠다"며 "약사들의 의지가 있는만큼 구체적 실행방안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서울의 K약사도 "가입단체들이 명확히 알수있는 자료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실효성에는 의문이 드는게 솔직한 심정이다"고 밝혔다.
또 다른 약사도 "입법예고 기간이 18일이다. 한시라도 쉴틈이 없다"며 "투쟁위원회의 힘을 받으려면 구체적 실행방안이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투쟁위원회 발족으로 약사회는 힘을 얻었다는 분위기다. 하지만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지적만큼 이들의 향후 움직임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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