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대생들, 슈퍼판매 서명운동 위해 거리로 나섰다
- 소재현
- 2011-08-12 12: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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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전·부산서 진행…일부 시민 따가운 눈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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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움직인 곳은 경북과 부산지역이다. 영남권 약대생들은 학부모들에게 일반약 슈퍼판매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설명문과 더불어 부산 해운대서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서울지역에서는 전국약학대학학생회협의회(이하 전약협)을 주축으로 혜화역과 강남역, 신촌역 등에서 일반약 슈퍼판매의 부당성 홍보와 함께 대국민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11일 대전에서도 충북대와 충남대 약대생들이 대전 둔산동 갤러리아 백화점앞에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이들의 서명운동은 자발적인 참여속에 이뤄지고 있으며, 현재 1000장에 가까운 서명지를 받았다.
한 약대생은 "서명을 거부하던 한 시민이 약대생들도 어차피 같은 약사될 것 아니냐. 밥그릇 싸움으로밖에 안보인다고 말했다"며 어려운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또다른 약대생도 "약사단체에서 시켜서 하는것 아니냐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전약협 정수연 집행위원장은 "부정적인 시선을 어쩔수 없지만 한사람이라도 더 약사법 개정이 몰고올 위험성을 알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약협은 12일 청계광장에서 진행되는 반값등록금 규탄을 위한 촛불시위에 참가, 일반약 슈퍼판매의 위험성을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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