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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크루드 시대 열렸다"…청구액 순위 1위 등극

  • 최은택
  • 2011-08-22 06:44:52
  • 항암제·면역억제제 약진…고혈압 복합제도 성장세 지속

[2011 상반기 주요 보험약 청구실적 분석]

만성B형 간염치료제 시장을 평정한 '바라크루드'가 처방약 시장 왕좌에 올라섰다. 제품출시 4년 반만이다.

허셉틴 등 급여기준이 확대된 항암제와 면역억제제, 고혈압 복합제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반면 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제품들은 청구액이 급감해 청구액 순위 상위권에서도 밀려났다.

21일 심평원의 상반기 EDI 청구실적에 따르면 '바라크루드0.5mg'이 '플라빅스'를 제치고 처음으로 청구액 순위 1위에 올랐다.

'바라크루드0.5mg'의 청구실적은 51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9% 이상 성장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1천1백억원 매출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기간 고용량인 '바라크루드1mg'도 54% 이상 성장하면서 연 200억원대 블록버스터 약물로 자리를 확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제네릭 공세와 항혈전제 급여기준 일반원칙 제정 여파로 '플라빅스'는 청구실적이 12.46% 감소하면서 2006년 이후 줄곧 지켜왔던 청구액 순위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밀려났다.

'글리벡' 100mg은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3위 자리를 지켰고, '스티렌'과 '리피토10mg'도 4~5위로 뒤를 이었다.

처방액 순위 30위권 내에서는 '유한메로펜주사0.5그램'이 50위권 밖으로 밀려나고, 대신 '오마코연질캡슐'이 새로 진입했다.

품목별 증감추이를 보면 급여기준이 확대된 항암제와 면역억제제, ARB와 CCB가 결합한 고혈압 복합제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허셉틴주150mg'은 282억원이 청구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4% 이상 급성장했다.

'알림타주500mg'(18.92%), '젤로다정500mg'(16.86%), '이레사'(17.25%) 등도 성장세를 이어간 품목들이다.

'레미케이드주사100mg'(64.3%), '휴미라40mg'(21.65%), '엔브렐25mg'(35.6%) 등 면역억제제 또한 급여기준 확대 여파로 청구액이 급증했다.

고혈압 복합제 중에서는 ARB와 CCB 복합제인 '아모잘탄5/50mg'(67.9%), '아모잘탄5/100mg'(41.06%), '엑스포지5/80mg'(21.71%), '엑스포지5/160mg'(21.78%), '세비카5/20mg'(86.44%) 등이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경쟁품목 '트윈스타40/5mg'도 상반기만 71억원이 청구되면서 반년만에 블록버스터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오마코연질캡슐'(21.54%), '리피논10mg'(19.04%), '자누비아100mg'(18.6%), '포사맥스플러스디'(30.12%), '바이토린10/20'(23.46%), '리피로우10mg'(61.28%), '고덱스캡슐'(65.89%), '리리카캡슐75mg'(23.04%), '넥시움20mg'(22.1%) 등도 두 자리 수 이상 급성장했다.

'자누비아'에 이어 복합제 '자누메트50/500mg'도 58억원이 청구돼 단기간에 연 100억대 품목으로 성장했다.

반면 지난해 10월 특허가 만료된 '유한메로펜주사0.5그램'은 청구실적이 23.88% 감소했다.

'아모디핀'도 청구액이 21.6% 줄어 추락세를 이어갔다.

'헵세라10mg'(-10.46%), '가나톤50mg'(-39.42%), '제픽스100mg'(-22.81%), '나조넥스나잘스프레이'(-29.86%), '니세틸'(-51.74%), '악토넬35mg'(-22.54%) 등 특허가 풀린 다른 오리지널의 처지도 다르지 않았다.

'안플라그100mg'(-26.76%)은 '플라빅스'와 마찬가지로 급여기준 변경이 성장세에 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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