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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라이셀, 1차 치료제 허가…시판 임박

  • 최봉영
  • 2011-09-02 17:28:23
  • 백혈병 분야 최고 권위자 초정 간담회

한국BMS 백혈병치료제 스프라이셀의 본격적인 시판이 임박했다.

한국BMS(사장 마이클 베리)는 2일 오전 스프라이셀의 임상적 특장점과 해외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 트렌드를 논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아시아 국가들에 이어 한국에서도 스프라이셀이 1차 치료제로 허가 받은 것은 기념하여, 해외 석학들이 만성골수성백혈병 심포지엄을 위해 아시아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

스프라이셀은 지난 2007년 만성골수성백혈병의 2차 치료제로 승인받아 사용되어 왔으며, 2011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1차 치료제로 승인받아 곧 시판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백혈병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인 김동욱 교수(서울 성모병원 혈액내과)가 좌장을 맡고, 해외 석학 엘리아스 자부어 교수(미국 MD 앤더슨 암센터 백혈병학과)와 카를로 감베르니-파세리니 교수(이탈리아 밀라노 비코카 대학 내과)가 해외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 트렌드를 발표했다.

특히, 자부어 교수는 스프라이셀의 1차 치료제 사용 허가의 근거 자료가 된 DASISION 임상의 전체 데이터를 소개했다. DASISION 임상 결과는 그 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와 유럽혈액학회(EHA) 등 해외 유수의 학회에서 발표돼 왔지만, 국내에서 소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부어 교수는 "치료에 대한 빠른 반응률은 좋은 치료 효과의 중요한 지표"라며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에 있어 치료에 대한 빠른 반응을 보이는 치료제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한 치료법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감베르니-파세리니 교수는 "만성골수성백혈병의 치료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요건은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 것"이라고 말하며 "해외는 물론 한국 역시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에서 환자들의 복약 순응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프라이셀은 작년 6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및 학계 최고 권위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에 발표된 DASISION 임상 결과를 근거로 같은 해 미국FDA 및 유럽EMA에서 1차 치료제(1일 1회 100mg)로 적응증을 확대 받았다.

국내에서는 올해 1월부로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반응을 보이는 만성기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초기 치료제로 허가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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