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이미 진수희 장관을 만나 봤었는데…
- 최은택
- 2011-09-08 06:44:5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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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연휴 이후 수위조절 하면 활동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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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아직도 모르면 큰일 나는 약국 신제품 정리 ‘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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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을 중심으로 한 한국노총의 반 약가제도 개선 '반대투쟁'은 추석연휴 이후부터 본격화될 전망이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노총 산하 화학노련은 지난달 30일 중앙집행위원회를 열고 복지부가 발표한 '약가제도 및 제약사업 선진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화학노련은 이날 복지부 정책은 "(제약산업) 고용불안과 제약주권을 침해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대국민 여론활동, 연대활동, 대정치 투쟁 등 제약주권 사수를 위해 강력 대응에 나서기로 방침을 정했다.
지난 2일에는 한국노총 이용득 위원장과 화학노련 김동명 위원장, 의약.화장품분과 박광진 회장이 진수희 장관과 면담했다.
이용득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노동계가 우려하는 고용불안 등 새 약가제도의 문제점에 대해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한국노총의 일련의 행보는 정부의 정책의지를 변화시키는 데 역부족이었다. 실제 진 장관은 7일 새 약가제도 강행 의지를 천명했다.
이에 대해 화학노련 관계자는 "진 장관과의 면담은 가입자단체 대표 중 하나인 한국노총의 의견을 전달하고 반대의사를 표현했다는 수준에서 의미를 평가할 수 있다"면서 "투쟁은 이제부터"라고 말했다.
그는 "예정대로 이번주나 늦어도 다음주에는 새 약가제도에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할 계획"이라면서 "장외집회 등 구체적인 대응방안도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는 15일로 예정된 인사청문회가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장관 내정자의 답변과 판단을 감안해 나가면서 투쟁 수위를 맞춰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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